기독교와 다신교 문화 전쟁

요셉 목사
(한세대 신학대학원 졸업. 개척교회 목사)

극장가에서 여러 수퍼 히어로 시리즈물을 종종 있다. 우주와 지구에서의 신들의 전쟁, 사랑 등을 그리고 있는데, 첨단과학으로 덧칠한 SF 그리스 신화이다. PC 모바일 게임에서도 이와 유사한 내용의 종류가 많다. 완구시장에서 수퍼 히어로의 피겨들을 쉽게 찾아 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장에서 로마의 교인들에게,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제물로 드리십시오“( 12:1 현대인)라고 권면한다. 아울러 이것이여러분이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12:2 현대인)라고 촉구한다. 여기서 세상 무엇을 뜻하는가? 바로 지중해 연안 일대인 유럽, 북아프리카, 소아시아 지역 등까지 광활한 지역을 다스렸던 로마 제국이다. 로마 제국의 시민권자이자, 유대인이었던 사도 바울은 유대인의 문화와, 로마 제국의 문화 둘다 알고 있었다. 로마 제국의 문화가몸을 더럽히는 문화이기 때문에 로마 제국의 세상을 본받지 말라고 것이다.

 몸을 더럽히는 문화는 마음을 오염시키고, 나아가 영을 타락시킨다. 몸을 더럽히면 거룩한 제물이 없으며, 영적 예배를 드릴 없게 된다. 몸을 더럽히며 예배 드리는 자들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이다(딤후 3:1~5). 

 로마 제국은 지리적 특성상 다른 국가, 문명과의 교류가 활발했으며 상호 영향을 주었지만, 주로 그리스 다신교 종교와 철학, 예술 등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발전시켰다. 때문에 로마 제국의 심장은 수도 로마였지만, 머리는 그리스의 헬레니즘이었다. 헬레니즘은 그리스 문화를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문화란 다양한 정의가 존재하지만, 한마디로 인간의 영적(종교), 정신적(예술, 도덕, 가치관 ), 물질적 활동(의식주 생활 양식) 산물이다. 문화의 근간은 종교인데, 어떤 시대나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날로그 시대 뿐만 아니라, 디지털 세계에서도 동일하다.

 그리스 다신교 종교를 위시한 모든 다신교 종교에는 갖가지의 우상숭배와 살인, 음란 코드 등이 알게모르게 들어있다. 예외 없이 , , , , 목재 등으로 우상을 만들어 섬기게 한다. 다양한 종류의 인신 제사 유대인과 기독교도 살해를 정당화하는 살인 코드, 종교 의식 속의 남녀 사제(신전 창기) 성적 제의와 성관계를 통한 종교수행 등이 담긴 음란 코드가 담겨 있다. 물질 탐심을 북돋으며, 자극적이고 선정적이기에 육신의 죄의 소욕을 만족시킨다. 성경에 나와 있는 이방 다신교 문화에 대해서는 이전에 언급한 있다.

 로마 제국에 의해 기독교가 4세기에 공인되고 국교로 정해진 , 유럽의 문화는 대체적으로 기독교 문화라고 본다. 그런데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경적인 기독교 문화와 헬레니즘 문화와의 대결이 존재해 왔음을 있다. 로마 제국은 기독교 국가를 표방했지만, 여전히 그리스 다신교 문화를 정신적 지주로 삼았다. 물론 신실한 기독교도들도 많았고 지도층 인사도 존재했지만, 기득권층인 왕과 원로원 의원 귀족들 사이에는 살인과 음란 문화를 향유하고 제대로 끊지 않았다.

 더군다나 전체주의적 제국체제의 핵심인 노예제도를 폐지하지 않았다. 노예제도를 통해서, 로마와 식민지 국가의 농업 공업 등의 생산력과, 생산물 등을 착취하며 기득권층의 부를 쌓았다. 많은 전쟁 발생으로 세수 증가와 국력의 허비가 늘어났으며, 설상가상으로 고트족과 훈족 등의 침입과 내부 분란까지 가세해 결국 무너졌다.  

 콘스탄티노플( 이스탄불) 수도로 삼고, 1,000 비잔티움 문화를 형성한 동로마 제국은 그리스 고전문화와 기독교적 문화가 결합된 형태였다. 로마 제국과 비슷한 전철을 밟았고, 주후 1453 오스만투르크  제국에 의해 멸망했다

 현대 서구 기독교 문화도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물질신(맘몬) 숭배하고 강요하는 전세계적인 금융투기세력과, 그들과 연합한 반기독교적 세력들이 맘몬의 성적 제의인 음란물들과 매춘업을 확산시키며, 동성애를 최고의 헌법적인 가치로 만들어 버리고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을 탄압한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금융빚의 노예가 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러한 일들을 음모론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저들의 사람의 뇌를 교란시키는 궤변 논리와, 언론 세뇌 공작에 무비판적으로 순응했기 때문이다. 성경과 인류 역사에 이미 기록되어 있고, 지금 일어나고 있으며, 세상 끝날까지 벌어질 일들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다신교 문화인 우상숭배, 살인, 음란 문화와 싸워야 한다. 아무일도 없다는 수수방관할 사안이 절대 아니다. 엘리야 선지자 당시에 아합왕조의 바알과 아세라 우상숭배 정책과 문화로 북이스라엘은 영적으로 초토화됐다. 그러한 악조건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궁내대신 오바댜가 여호와의 선지자 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겨 날마다 떡과 물을 먹였다(왕상 18:4). 하나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왕상 19:18) 칠천 명을 남겨두셨다.

 엘리야는 아합에게 어느 신이 참신인지 밝히자고 제안한다. “그런즉 사람을 보내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왕상 18:19) 엘리야의 영적 전쟁은 여호와 신앙과 다신교 문화와의 전쟁이기도 하였다. 엘리야가 기도할 , 번제단 위의 송아지 위에 여호와의 불이 임함으로 이스라엘의 신이 하나님임을 아합 왕과 이스라엘 백성과 거짓 선지자들 앞에서 증명했다. 엘리야에 앞서 번제단을 쌓았지만 제물에 불이 임하지 않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은 곧장 제거되었다(왕상 18:20~40).

 어느 신이 참신인가? 전쟁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전세계 다신교 종교들이 종교다원주의로 귀착하고 있다. ‘모든 종교의 신들은 결국 똑같고, 하나다라는 이데올로기로, 다신교 종교들을 획일화하고 통합하는 것을 있다. 그런데 진리는 혼합되지 않는다. 혼합된다는 것은 상대적 진리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진리로 맞서 싸워야 한다

 또한 살인폭력 문화를 멀리해야 한다. 살인과 폭력을 게임하듯 조장하는 대중문화, 조직폭력배와 갱단들을 미화하는 대중문화를 근절해야 한다. 로마 제국의 원형 경기장에서 검투사들의 살인 대결과 기독교도들을 화형시키거나 맹수형을 당하게 했던 것에 열광하는 문화 현상이 지금도 그대로 대중문화에 투사되고 있다

 음란 문화의 결과는 알다시피 인구 감소로 이어진다. 음란물의 유통과 소비가 많을수록 혼전 성관계가 급속히 늘어나며, 연령대도 빨리 줄어드는 추세로 이어진다. 그로 인한 피임약의 남발과 갖가지 성병과 AIDS 발생으로 인해 불임 인구가 늘어난다. 또한 무수한 살인(낙태) 범죄와 미혼모 문제, 강간 문제와 그로 발생하는 자살 문제까지 야기한다. 매춘업이 발달할수록 결혼 적령기의 여성이 그만큼 줄어듬으로 남녀 결혼 성비가 깨져버린다. 혼전 불륜이 늘어날수록 이성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며, 결혼에 대한 신성한 의무감이 줄어든다. 혼외 불륜은 가정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며,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자녀세대에게 물려준다.

 음란 문화로 인한 복지적, 의료적, 법률적, 사회적 비용은 상상을 초월하게 많이 발생하며, 제반 물가상승의 악순환을 불러온다. 이로 인해 정작 가정을 이루거나 이루려는 사람에게는 불리한 환경이 조성됨으로 아이를 적게 낳도록 작용하고 있다. 노동생산 인구절벽을 맞게 한다. 살인과 음란 문화는 단순한 산업이 아니다. 국가부도와 자살을 행하는 길이다.

 덧붙여 살인폭력, 음란 문화의 만연과 미화는 가해자와 범죄자를 두둔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국가로 만들어가고 있다.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인권과 피눈물보다, 가해자의 인권과 악어의 눈물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거하고 법률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그리스 제국의 헬레니즘에 영향을 받은 로마 제국의 문화는 전체주의적 제국 문화이다. 소수 기득권층의 집단이기주의 문화이다. 소수 기득권층의 신은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그들의 배다. 그들의 욕망의 배를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목적이 아닌 구복의 수단으로 보며, 사람도 목적이 아닌 자신들의 기득권을 채워줄 상대로 생각하고, 노예로 이용할 뿐이다. 진정한 기독교 문화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몸같이 사랑하는 문화이다. 하나님과 사람을 목적으로 보는 문화, 이타적인 문화이다. 이러한 문화를 확산시킬 , 불현듯 가정 안에, 교회 안에, 국가 안에 스며들어온 다신교 문화를 척결할 있다.

  제물 살아있는 제물이란 의미로서, 세상의 죄와 세속적인 문화에 대해서는 죽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 그리하려면, 양자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하나님과 다신교 문화 어느 편 포기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