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제3성전

요셉 목사
(한세대 신학대학원 졸업. 개척교회 목사)

이스라엘 산헤드린 공의회는 2016년 11월 10일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게 제3성전을 짓도록 도와달라고 서신을 보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018년 5월에 예루살렘으로 주이스라엘 미대사관을 옮기는 조치를 취했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 협정을 진행 중이라는 뉴스들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푸틴 대통령 역시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제3성전의 모형을 구경하고 긍정적인 관심을 표했다.

아브라함이 백세에 낳은 독자인 이삭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픈 귀하고 귀한 자녀였다. 아브라함 자신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아들이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려고 그에게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 22:2)고 명령하신다. 청천벽력같은 말씀이었지만,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모리아산으로 가서 제단을 쌓았고 칼로 이삭을 잡으려 할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행동을 멈추게 하시고 아브라함을 크게 칭찬하셨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숫양으로 이삭 대신에 번제를 드릴 수 있었다(창 22:3~13). 이러한 아브라함의 순종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 구원을 위한 대속의 제물로 죽기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합한 믿음의 대사건이었다. 믿음의 조상이 되기 충분한 신앙의 본보기였다(창 22:16~18).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등 믿음의 선조들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돌로 제단들을 쌓았다(창 35:1~3).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법과 재료 등을 사용하여 광야에서 성막(회막)을 만들었다. 그 곳에서 하나님께 소와 양, 염소와 비둘기, 곡물 등의 제물로 제사를 드렸다.  솔로몬 성전이 건축되기 전까지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제사를 위한 장소로 구별되었다. 이러한 성막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이었다(히 9:23~24).

제1성전인 솔로몬 성전(주전 967년~586년)은 다윗 때부터 준비되었다. 다윗 왕은 성전을 짓기 원했지만, 피를 많이 흘려 하나님께 허락받지 못한다. 다윗의 중심을 보신 하나님은 그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다.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성전 건축과 관련된 일체의 설계도와 성전에 쓰일 기물 등을 영감으로 받고, 솔로몬에게 전수한다(대상 28:11~19).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이 모든 일의 설계를 그려 나에게 알려 주셨느니라”(대상 28:19) 다윗은 설계도 뿐만 아니라 성전에 쓰일 재료와 재물을 손수 준비했다. 성전 기물을 만들 때 쓰일 금, 은, 놋, 철, 나무와 각종 보석들을 준비했으며, 자신의 사유 재산인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순은 칠천 달란트를 성전을 위해 아낌 없이 드렸다. 또한 모든 가문의 지도자들과 각 지파의 지도자들 등과 백성들도 자원하여 금, 은, 놋, 철, 보석 등을 여호와의 성전 건축을 위해 드렸다(대상 29:1~9).

7년 간의 공사 끝에 솔로몬 성전은 그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솔로몬 왕은 7월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과 족장들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했고 레위인과 제사장들은 법궤와 성막과 성막 안의 모든 기물들을 성전으로 옮겼다.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무수한 소와 양으로 제사를 드린 후, 언약궤를 지성소로 들여놓고 찬송과 감사를 올렸다(대하 5:1~13).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고,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대하 7:1)했다. 이에 “왕과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리니 솔로몬 왕이 드린 제물이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전의 낙성식(7일 간)을 행하”(대하 7:4~5)였다.

하나님께서 밤 중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죄의 징계로 비가 내리지 않고, 메뚜기들이 토산물을 먹으며, 전염병이 유행할 때에, 성전에서 기도하면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치신다고 약속하셨다(대하 7:12~14). 아울러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경배하면 내가 너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성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되게”(대하 7:19~20)하신다고 엄히 경고하셨다. 이스라엘은 우상을 섬겼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므낫세 왕은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대하 33:5) 쌓고,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목상을 하나님의 전에 세웠”(대하 33:7)다. 이로 인해 주전 586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예루살렘은 침략당하고 성전은 불살라졌다.

주전 6세기에 바벨론을 정복하고 근동의 패권국이 된 페르시아(바사)의 고레스 왕(키루스 2세)은 제2성전인 스룹바벨 성전(주전 515년~주후 70년)을 건축하도록 도와준다.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대하 36:23) 이에 고레스 왕에 의해 바벨론 포로생활을 끝낸 유대인들은 성전을 재건하였다.

주전 2세기에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지배 하에 있을 때였다. 시리아(아람)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이 스룹바벨 성전의 번제단 자리에 그리스의 제우스 신 동상을 세워, 성전을 더럽히고 모독한 사건이 있었다. 유대인들은 격렬하게 반발하였다. 주전 164년에 마카비가 봉기하여 시리아와 전쟁을 일으켜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성전을 정결케 하여 하나님께 봉헌하였다. 이 날을 기념하여 ‘수전절’ 또는 히브리어로 ‘하누카'(봉헌절)라고 부르며, 유대인들은 지금까지 계속 8일 간의 절기로 지켜오고 있다.

예수님 공생애 당시에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요 2:14)로 인해 하나님의 집이 장사하는 집으로 전락해버렸다. 이를 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요 2:15)시고 꾸짖으셨다. 예수님께서 말씀(막 13:1~2)하신 대로 제2성전은 주후 70년 로마군에 의해 불타버렸고, 나라까지 잃은 유대인들은 세계 각지로 흩어지게 된다.

유대인들은 2천 년 동안 나라 없이 방황하다가 마침내 1948년에 국가를 창설한다. 그리고 그들은 2천년 전에 파괴된 성전을 다시 짓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대인들의 오랜 염원인 제3성전은 언제, 어떠한 과정과 방법을 통해 건축되며 어떻게 예배드려지며, 무슨 난관을 통과해야 하는가? 마태복음 24장과 다니엘 9장, 11장, 계시록 9장, 11장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먼저 제3성전을 세우려는 첫 시도는 주후 4세기에 로마제국의 율리아누스 황제 때 있었다. 율리아누스 황제는 여러 정치적인 목적으로 유대인들에게 성전을 건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이에 로마 제국의 각 속지의 유대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가장 큰 소망이었던 성전을 짓기 위해 금과 은 등 재물을 내놓고, 앞다퉈 예루살렘의 모리아산으로 가서 노동력을 제공했다. 6개월 간의 기초 공사가 있었지만, 율리아누스 황제의 죽음과 함께 중단되었다.

왜 주후 4세기에 제3성전은 건축되지 않았을까? 하나님의 때가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금의 상황은 어떠한가? 이슬람권에서는 창시자인 마호메트가 태어난 메카와, 포교를 한 메디나에 이어서 예루살렘을 이슬람의 세 번째 성지라고 말한다. 예루살렘의 성전산에서 마호메트가 승천했다고 하며, 그곳에 지은 이슬람 신전이 ‘황금돔 사원’이라 불리는 ‘알아크사 모스크(주후 7세기)’이다. 그런데 이곳은 이슬람 성지 이전에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던 모리아산이요, 이스라엘의 제1성전, 제2성전이 있었던 장소이다. 또한 마지막 성전인 제3성전이 세워져야 할 터다.

만일 이스라엘이 이슬람의 황금돔 사원을 무너뜨리고 그 위에 짓든가(이 시도는 중동전쟁 때 있었지만, 모세 다얀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반대했다.), 황금돔 사원 근처에 제3성전을 세우려고 한다면, 이슬람권 국가들의 극렬한 반발과 큰 충돌에 직면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슬람권 국가들과 경제적, 정치적 이해 관계로 밀접하게 엮여 온 러시아 등의 국가들과의 격돌도 감수해야 한다. 구 소련(러시아)은 중동전쟁 때부터 아랍권 국가를 도와줬다. 3차 중동전쟁(6일 전쟁, 1967년) 때, 이집트 등 아랍권 국가에 당시 20억불 이상이나 되는 무기와 군사고문단을 지원한 선례가 있다. 아울러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반유대인 성향이 아주 강한 나라다. 70여 표를 가진 이슬람권 국가들의 의사를 무시할 수 없는 UN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이슬람의 시아파 교리에 의하면, ’12번째 이맘(마호메트의 후계자)인 무함마드 알마흐디(muhammad al-mahdi, 주후 869년~941년)가 악을 물리치고 평화로운 이슬람 세계 정부를 세우러 재림할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시아파의 종말론 때문에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는 “미국은 큰 사탄, 이스라엘은 작은 사탄이다. 이스라엘은 지구상에서 존재하면 안되는 최악의 사탄이다. 이란은 사탄의 무리를 제거해야 할 사명이 있다”라고 선동한다. 이란 등 시아파 입장에서 이스라엘은 악이므로, 이스라엘을 파괴하기 위한 수단으로 핵무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스라엘과 이슬람권 국가들의 대립과 교착 상태에서 제3성전의 건립은 요원하게만 보인다.

다니엘서 9장 24절에서 27절을 읽으면(현대인의 성경으로 보면 빠르게 이해된다), 다니엘 9장 24절의 490년(70이레, 이레는 7년을 뜻한다)이란 기간이 “예루살렘을 재건하라는 명령이 내릴 때부터 하나님이 택한 왕이 오실 때까지 49년과 434년이 지날 것이며 그 49년 안에 예루살렘의 거리와 성벽이 재건될 것”(단 7:25 현대인)에서의 483년과(단 9:25~26, 69이레), 마지막 제3성전과 관련된 7년(단 9:27, 한 이레)을 합한 수라는 것이 보인다. 다니엘서 9장 26절에는 “예루살렘이 재건된 때부터 434년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서 택한 왕이 죽임을 당할 것이며 장차 한 강력한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그 성과 성전을 파괴할 것이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종말이 홍수처럼 밀어닥칠 것이며 끝날까지 전쟁과 파괴가 그칠 날이 없을 것이다.”(현대인)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택한 왕이 죽임을 당할 것이며”라는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뜻한다. “장차 한 강력한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그 성과 성전을 파괴할 것이다”라는 구절은 주후 70년 로마군에 의한 예루살렘 함락과 성전(제2성전) 파괴를 의미한다. 다니엘서 9장 26절의 말씀은 마태복음 24장 1절과 2절과 연결되어 있다. 예수님께서 “성전(제2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마 24:1) 나아올 때,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제2성전)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제2성전의 소실을 예언하신 것이다.

또한 제자들의 “또 주의 임하심(재림)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으리이까”(마 24:3)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마태복음 24장 4절에서 14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말세에 대한 일들을 세세히 가르쳐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고 말씀 하신 후, 다니엘서 9장 27절을 언급하셨다.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마 24:15, 단 9:27)

여기서 마태복음 24장 15절은 말세에 일어날 일을 말씀하신 흐름 가운데, 다니엘 9장 27절을 인용한 구절임을 주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구약과 신약)은 반드시 짝이 되는 말씀이 있다. 이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성경 해석법이다. 즉, 마태복음 24절 15절의 ‘멸망의 가증한 것’은 이방 다신교 우상을 말하고,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이라는 구절은 성전에 그 다신교 우상이 세워진 것을 보는 때를 말한다.

다시 다니엘 9장 27절을 보면,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7년)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후반부 3년 6개월)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고 증거한다. 여기서 ‘그’라는 존재는 누구일까? ‘그’가 많은 사람들과 7년 간의 언약(협정, 조약)을 맺게 함으로, 이스라엘은 제3성전을 짓고 성전에서 제사와 예물을 드릴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는  7년 언약(7년 환란)의 후반부 3년 6개월에 언약을 깨고, 제3성전 안에 ‘포악하여 가증한 것'(우상)을 세우며 제사와 예물을 금지하는 자이다. 즉, 유럽 세력권에서 출현하는 적그리스도를 지칭한다. 때문에 ‘그’에게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가 쏟아짐을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사실들을 깨달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또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볼 때, 큰 환난이 있겠다고 말씀하시며(마 24:21), 그 환난을 피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주셨다(마 24:16~20). 유대인들은 위에서 언급했 듯 성전에 우상을 세우고 더럽히면 목숨을 걸고 결사항쟁을 한다. 이는 7년 환란의 후반부  3년 6개월이 시작할 때, 이스라엘과 적그리스도 진영 간에 세계 대전이 일어나서 인류의 1/3이 죽는 환난을 뜻한다(계 9:13~21). 갈등과 대립이 있는 국가 간의 작위적인 평화협정은 오래 못가서 파기되고 전쟁으로 이어지는 법이다. 이스라엘이 후반부 3년 6개월의 초기에 북방에서 내려오는 적그리스도 진영의 군대와 싸워 이기지만, 양 측의 대결은 후반부 3년 6개월의 끝까지 진행되어진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적그리스도 진영의 강력한 군대와 어떻게 싸울 수 있을까? 계시록 12장을 보면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계 12:5)를 낳은 여인으로 묘사된 이스라엘이 마지막 때, 7년 환란의 후반부 3년 6개월에 큰 독수리로 상징되는 국가(구약의 예언서, 계시록에 나오는 동물은 주로 국가를 상징한다)의 강력한 보호를 받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 기간에 하나님께 권세를 받은 두 증인이 구약의 엘리야 선지자와 비슷한 패턴의 활동을 한다. 그 두 증인은 후반부 3년 6개월 동안 예언을 하며, 그 예언을 방해하는 자들은 불로 죽임을 당한다(계 11:2~5). 또한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계 11:6)라고 증거한다. 그 증언을 마칠 때(7년 환란의 끝부분)에 죽임을 당하지만, 삼일 반 후에 부활해서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계 11:7~12).

예수님께서는  7년 환란의 후반부 3년 6개월이 시작될 때의 큰 환난을 언급하신 후,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활개를 치고 택한 자라도 미혹한다고 말씀하셨다(마 24:23~26). 그런 후 인자가 임할 때,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마 24:28)는 ‘환난’ 후에,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말씀하셨다(마 24:29~30). 즉,  후반부 3년 6개월의 끝에 있을 인류 최후 전쟁의 ‘환난’으로 죽은 많은 시체들 위에, 독수리들이 모인다는 뜻이다. 그 때 구름을 타고 오시는 예수님께서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성도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31)고 하셨다.

제3성전의 건축을 준비하는 유대인들에 의하면, 모든 성전 기물이 준비되어지고, 대제사장, 제사장들이 훈련되어지고 있으며, 번제로 드릴 흠없는 소까지 기르고 있다. 성전 설계도도 거의 완성되었으며, 현대의 건축 기술로 1년이 채 안되게 지을 수 있다고 한다. 제3성전이 세워짐과 주님이 다시 오실 때가 심히 가까운 때에 살고 있다. 세상에 취해서 잠들지 않고, 지혜로운 다섯 신부처럼 깨어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오른손이나 이마에 적그리스도의 표를 받지 않으며(계 13:16~18), 끝까지 인내하고 믿음을 지키며  믿음의 열매를 맺는 자들은 영적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최고로 복되고 복된 주인공들이 된다.